9월까지 유럽간 노선 20대 항공기 적용
핀에어가 내년 여름까지 모든 항공기에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핀에어
핀에어(AY)가 유럽간 항공편에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9월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또 내년 여름까지 모든 항공기에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핀에어는 2015년 A350 항공기에 유럽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 여름부터는 유럽간 노선에 운항중인 단일통로 항공기에도 도입해 지금까지 6대에 설치된 상태다. 올해 9월까지 약 20대 항공기에 인터넷이 연결될 예정이다. 또 내년 여름까지 전체 에어버스 항공기에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간 노선에 도입되는 인터넷 요금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핀에어 A350 기내 인터넷 서비스 요금은 1시간 7.95유로, 3시간 11.95유로, 비행 내내 19.95유로다. 비즈니스클래스 및 핀에어 플러스 골드 회원은 1시간, 핀에어 플러스 플래티넘 회원은 비행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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